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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수) 발행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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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출근길 '대법관 서면 제청' 질문에 답없이 "수고하십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대법관 후임을 청와대에 서면 통보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고하십니다"라고만 답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5개월간 대법관이 공석이었는데 청와대와 조율이 잘 안 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어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다음 달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 제청했습니다. 통상 대법관 제청은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대면으로 해왔는데, 이번에 서면으로 이뤄진 사실이 알려지며 여당에서는 이른바 '대통령 패싱'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