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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일) 발행 카드뉴스

李 “개혁 포기 안 해…과격한 선동 경계해야”…진영 내 비판에 ‘속도조절’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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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개혁 포기 안 해…과격한 선동 경계해야”…진영 내 비판에 ‘속도조절’ 재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X(옛 트위터)에 박태훈 청년오늘연구소장의 글을 인용하며 "자신의 선명성을 드러내는 과격한 선동으로 저항과 역결집을 초래해 결과적으로 개혁을 방해하고 반동을 초래하는 것을 필히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혁의 목표와 가치를 한순간도 포기한 적이 없다"면서도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며 최대한의 공감 아래 섬세하고 절차적으로 추진해 고통과 저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정하고 무능해도 가깝다는 이유로 기용하자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라며 탕평 인사 소신도 재확인했습니다. 같은 날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 추모제에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을 거론하며 "한동훈과 한배를 탔던 사람이 초대 중수청장이 된다면 그것이 민주화인가"라고 비판하고, 대통령을 향해 "왜 내란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인가",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을 진보 진영 내부의 '개혁 후퇴' 비판을 정면 돌파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