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10월 9일 (금) 발행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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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 개혁 명분으로 내부공격"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순수한 급진성도 문제겠지만,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인사나 국가정책까지 자기 뜻대로 하려다가 잘 안되니 대의명분 삼아 급진 개혁을 내세우며 내부 공격을 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전후한 내부 분열 양상을 분석한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의 언론 기고문을 공유하며 언급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검찰개혁 과정에서 진영 내 강경파들이 정부 정책에 반발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두고 추미애 경기지사와 민주당 김용민 의원,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 등이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낸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에도 엑스 글에서 "만에 하나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