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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금) 발행 카드뉴스

용혜인, 靑에 안알리고 47분간 사퇴거부 회견 “겸직 논란 마타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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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靑에 안알리고 47분간 사퇴거부 회견 “겸직 논란 마타도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에 임명되더라도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지명 이후 11일 만에 나선 첫 해명으로, 47분간 국고보조금과 '유령 시도당', 남편 당직 임명 등 각종 의혹을 '마타도어'로 규정하며 반박했습니다. 당비 세액공제 논란에는 "나이 마흔 먹은 근로자가 6년 동안 약 250만 원 급여를 받은 것에 어떤 문제가 있느냐"고 반문했고, 성차별적 지침을 운영한 '노동당 언더 조직'에 참여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우리도 회견하는 줄 몰랐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궤변을 쏟아냈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야가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두고 대립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도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