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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목) 발행 카드뉴스

[기자수첩] “답변 마세요”… 金 ‘청문회 코치’로 나선 법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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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답변 마세요”… 金 ‘청문회 코치’로 나선 법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편파적으로 진행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식약처 로비' 의혹을 추궁하자 곧바로 김 후보자를 옹호하며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데 올가미를 씌워 놓은 거 아니냐"고 말했고, 야당 의원들에게는 "공부 좀 하고 오라", "엉뚱한 헛소리 하지 말고, 창피하게"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식약처 로비 의혹 사건 기소를 요구하자 김 후보자에게 "답변하지 마세요"라며 답변을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국회법에는 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의원을 위원장이 제지할 수 있다는 규정은 있지만, 상임위원장 본인이 질서를 문란하게 할 때 제지할 규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