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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수) 발행 카드뉴스

[단독] 병사 월급 150만원 줬더니‥도박·주식으로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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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병사 월급 150만원 줬더니‥도박·주식으로 까먹었다

금융감독원이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장병내일준비적금 신규 가입 계좌는 2022년 36만1836좌에서 지난해 24만4933좌로 3년간 32.3%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병장 월급은 67만6100원에서 15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올랐지만, 적금 대신 주식·가상자산 투자나 온라인 도박으로 자금이 흘러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방부의 지난해 12월 '군 불법도박 실태조사'에서는 군인 10명 중 4명 이상이 불법도박으로 평균 530만원을 잃었고, 도박 자금 출처로 64.2%가 월급·급여를 꼽았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채무조정이 확정된 군복무자는 1318명, 지원 금액은 301억원이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