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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금) 발행 카드뉴스

“빌라 사라는 거죠?”…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신설에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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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사라는 거죠?”…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신설에 싸늘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 공급·금융 대책에 내년 1월 신설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이 포함됐습니다. 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만 39세 이하·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 4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비아파트를 살 때 LTV를 최대 80%까지 인정하고, 월 원리금 상환액은 85만원 수준(2억원 대출·30년 만기·연 3.0% 가정)으로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국토연구원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가구주의 79.7%가 생애최초 주택으로 아파트를 선호했고, 비아파트 자가 비율은 4.5%에 그쳐 전체 가구 20.5%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전세사기 경험과 환금성 우려로 청년들 사이에서는 월세로 살면서 아파트 매수를 준비하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빌라·오피스텔 가격도 올라 수도권에서 4억원 이하 매물을 찾기 어렵다는 실효성 지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