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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월) 발행 카드뉴스

“육영수 피격이 박정희 자작극?”…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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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피격이 박정희 자작극?”…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27일 정치권에서 역사왜곡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영화가 암살 배후를 북한이 아닌 박정희 전 대통령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유족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패륜적 범죄"라고 비판했고, 박충권·김상훈 의원도 각각 "북한 영화의 한국판", "극편향적 망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영화 산업 구조 자체가 좌파 세력에 장악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974년 8월 15일 국립중앙극장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 당시 특별수사본부는 조총련 지령을 받은 문세광이 박 전 대통령을 저격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육 여사가 총탄에 맞아 숨졌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 23일 개봉 후 추석 연휴 닷새간 누적 관객 130만명을 넘겼으나, 27일 현재 네티즌 평점 2.6으로 실관람객 평점 8.6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