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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토) 발행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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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신중론에도… 통일부 “남북 서로 이름부르기, ‘주적 표현 대체’ 등 공론화 추진”
통일부가 광복절인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상호 존중의 이름부르기와 '주적' 표현 대체 등 '적대의 언어'를 바꾸기 위한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업무보고에서 "우리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 지 열흘 만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그간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는 호칭 변경과 함께 국방백서의 '적' 표현을 '위협'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습니다. 국민의힘 등에서는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헌법 3조 위반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국방부는 연말 발간 예정인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기존 표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