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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금) 발행 카드뉴스

김태호 “李, 임기 단축하더라도 분권형 개헌 필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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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李, 임기 단축하더라도 분권형 개헌 필요 언급”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분권형 권력 구조 개헌 제안에 대해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4일 수도권 골프장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라운딩을 했고,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이 87 체제의 수명을 언급하며 분권형 권력 구조를 제안하자 대통령이 임기 단축까지 거론했다는 것입니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내가 개헌하자고 말을 하면 오히려 안 되더라"며 국회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취임 뒤 자신의 임기 단축을 언급한 것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25년 대선 공약이었던 4년 연임제 외에 분권형 개헌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도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골프 회동과 개헌 관련 언급에 대해 "비공개 일정, 비공개 발언은 확인이 어렵다"고만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