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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금) 발행 카드뉴스

주한미군사령관, 사흘 연속 작심 발언… 여권 “저 입 막으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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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사흘 연속 작심 발언… 여권 “저 입 막으라” 반발

미 육군협회(AUSA) 연례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3일부터 사흘 연속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다영역 특임단(MDTF) 배치 등을 거론했습니다. 브런슨은 14일 전작권에 대해 "여건이 변화했고 우리 작계도 바뀌었기 때문에 충족해야 할 새 기준이 있다"며 "동맹을 이간질하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정빛나 대변인은 "골대를 옮기면 영원히 하지 못한다"고 반박했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미국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는 "브런슨의 입을 막을 사람은 워싱턴이 아닌 서울에 있다"고 했습니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언론 기고에서 "현직 사령관의 전문적 판단으로, 브런슨의 말을 소홀히 하는 건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