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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수) 발행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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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건 안내고, 최대한 빼먹는… 장관 후보들의 기막힌 ‘세금 신공’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발표 이후 8일까지 장관 후보자 6명 중 5명에 대해 본인이나 가족 관련 세금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의 '월급 쪼개기'로 4대 보험료 약 1300만원을 절감했다는 의혹과 함께, 2021~2025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지명 직후인 지난 1일에야 납부한 사실이 지적됐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5년간 약 5억5000만원을 벌고 세금은 2473만원을 냈으며, 소득 중 1억9000만원을 기본소득당에 정치자금으로 기부해 감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의 증여세 누락 의혹에 대해 신고·납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7억원대 상가 매입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이자소득세 미납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후보자들은 불법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낼 세금은 최대한 안 내고 국민이 낸 세금은 최대한 가져간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