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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수) 발행 카드뉴스

한국인 반미정서 처음으로 50% 넘었다…美 퓨리서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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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반미정서 처음으로 50% 넘었다…美 퓨리서치 조사

퓨리서치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서 미국에 '비호감'이라고 답한 한국인은 55%로 작년 39%보다 16%포인트 올랐고, '매우 비호감'도 9%에서 18%로 늘었습니다. 과거 미국 비호감(50%)이 호감(46%)을 앞섰던 때는 2003년 신효순·심미선양 사망 사건 시기가 유일했습니다.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본 응답은 57%로 2022년 83%에서 26%포인트 낮아졌고, 세계 평화·안정 기여 인정도 2023년 74%에서 47%로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는 85%가 부정적(이 중 63%는 강한 반대), 이란 대응 방식에도 73%가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미국을 가장 중요한 동맹으로 꼽은 비율은 84%로 여전히 높았으며, 이번 조사는 3월 3일∼4월 4일 성인 1천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