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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화) 발행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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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마오쩌둥 어록이 내 좌우명”…정점식 “어느 나라 장관이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6월 15일 공군사관학교 간담회에서 '처변불경(處變不驚)'을 소개하며 "마오쩌둥의 좌우명이 곧 내 좌우명"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6·25전쟁이 김일성이 스탈린의 허락을 받고 마오쩌둥의 지원을 받아 일으킨 침략 전쟁이라며, 사관생도들 앞에서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금과옥조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어느 나라 장관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처변불경'은 원래 마오쩌둥이 아니라 장제스가 한 말이라는 설도 있다며 말의 출처도 제대로 모르면서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주장하고, 안 장관의 즉각적인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정세 변화에 흔들림 없이 대처하라는 취지의 인문학적 비유였을 뿐 특정 정치 인물이나 사상을 옹호·강조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